[블로그] 애드센스 수익을 높이는 여러가지 방법들

애드센스 홈페이지 메인에 여러분의 열정을 수익으로 돌려드립니다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멋진 말입니다. 저는 취미가 블로그 운영입니다. 퇴근하거나 주말이 되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열정과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일이 아니라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기에 애드센스 수입은 저에게는 불노소득입니다. 불노소득이 생기면 꽁돈이 생겼다는 느낌에 기분이 매우 좋아집니다. 저는 애드센스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수익증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애드센스 수익증대를 위한 제 생각을 써보고자 합니다.

     애드센스 수익구조 

    애드센스의 수익을 증가시키려면 애드센스의 수익이 어떻게 발생되는지 알아야 합니다. 애드센스의 수익구조는 광고 노출에 대한 수익과 광고 클릭에 의한 수익 두 방식이 있는데 90% 이상은 광고 클릭에 의한 수익입니다.

     

    광고의 클릭에 의한 수익 [광고단가(CPC) X 총 클릭 횟수]

    광고의 클릭에 의해 얻어지는 수익 공식이며 애드센스의 수익은 90% 이상 이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수익을 증가시키려면 광고단가(CPC)와 1000명 방문당 광고 클릭률을 의미하는(CTR), 그리고 총 방문자 수를 높여야 합니다.

     

     광고단가(CPC) 높이기 

    광고의 단가는 구글 광고 플랫폼에 입찰경쟁을 통해 이뤄지므로 경쟁이 치열한 카테고리에서는 단가가 높고 그렇지 않은 카테고리는 단가가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광고단가가 높은 카테고리는 금융, 보험, IT제품쪽입니다. 애드센스에서 광고가 나오는 로직은 방문자의 검색기록을 분석해서 띄워주므로 자신이 쓴 블로그의 글과 블로그 주제에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방문자가 자신이 쓴 글을 클릭하였다면 그 글의 주제에 대해 관심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애드센스 광고는 게시자가 띄우는 것이 아니라 방문자의 관심사에 의한 알고리즘으로 띄우는 것이기에 자신이 CPC가 높은 광고를 띄우고 싶다고 해도 그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광고단가가 높은 주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면 다른 카테고리의 광고를 차단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자신이 대출에 관해 글을 썼는데 방문자가 내 글을 보고 있다면 그 방문자는 대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사람이 대출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지만 코딩 학원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다면 코딩학원에 대한 광고는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고 수익 모델

    애드센스 -> 차단 관리 -> 내 사이트 -> 일반 카테고리 탭에 들어가시면 위와 같이 카테고리 리스트가 나옵니다. 여기서 자신의 블로그 카테고리와 맞지 않다면 허용됨 -> 차단됨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반대로 블로그의 주제가 애드센스 광고단가가 낮은 편이라면 카테고리를 차단하지 않고 전부 허용됨으로 바꿔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블로그 주제가 광고단가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광고단가가 높은 카테고리만 허용하고 나머지는 차단한다면 방문자가 원하는 카테고리와 전혀 엉뚱한 광고가 출력되어 광고 클릭률(CTR) 자체가 급감하게 됩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 알고리즘은 참 아름답습니다. 내가 쇼핑몰에서 특정 상품을 보고 왔다면 그 상품이 광고에 뜹니다. 구글 광고 알고리즘은 내가 가장 원하는 카테고리를 띄워줍니다. 저는 블로그 주제 자체가 광고단가(CPC)가 높은 편이 아니라 이 알고리즘을 믿고 카테고리를 전부 허용됨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광고단가가 높은 광고가 클릭이 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아마 보험 같은 단가가 높은 카테고리에 관심이 많은 방문자가 제 블로그를 방문해 클릭을 해주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광고 클릭률(CTR) 높이기 

    동일 조건이라면 CTR이 0.5인 블로그와 CTR이 1.5인 블로그의 수입은 3배 차이가 납니다. 블로그의 규모가 크다면 CTR이 0.1이 높냐 아니냐에 따라 한 달에 몇만원씩 왔다 갔다 거리기도 합니다. 광고 클릭률(CTR)은 블로그 운영자가 딱히 손쓸 수 없는 광고단가(CPC)와는 달리 여러 가지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깔끔한 블로그 디자인

    블로그의 디자인이 깔끔하면 광고가 더 눈에 띄고 클릭률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깔끔한 스킨을 사용하는 것이 광고 클릭률(CTR) 증가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생각되며 애드센스도 테두리를 두른다던지 일치하는 광고의 형식에 그림자를 준다던지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광고 배치

    광고 배치를 적절히 하는것이 광고 클릭률에 도움이 됩니다. 너무 많은 광고는 오히려 정신을 산만하게 하여 광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만들기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역시 광고 배치를 애드센스 실험실에서 나온 데이터를 토대로 계속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효율적인 애드센스 광고배치 전략

     

    광고의 사이즈가 클수록 클릭률이 높다.

    사이트 수익

    광고가 크면 클수록 클릭률이 높아집니다. 아무래도 광고가 크면 그만큼 이목도 집중되고 보여줄 수 있는 정보도 많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대부분 반응형 광고를 사용하시어 광고의 크기는 랜덤이라고 생각하실 텐데 그렇지 않고 반응형 광고를 사용하더라도 광고가 출력되는 곳 div 크기를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가장 큰 광고 크기로 준다면 그 크기에 맞는 광고가 많이 출력되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추후에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바일로의 접속을 늘리기

    PC보다 모바일에서의 광고 클릭률이  1.5배 ~ 2배 정도 높습니다. 아마 터치로 스크롤을 내리는 모바일 특성상 스크롤을 내리다가 클릭 미스가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고 모바일 전면광고, 앵커 광고를 닫을 때 클릭 미스를 통해 클릭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광고 클릭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바일로 유입되는 방문자가 많게끔 글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PC와 모바일의 광고 배치를 다르게 만들기

    PC와 모바일에서의 최적의 광고 배치는 다릅니다. PC에서는 2개의 광고가 나오는 것이 좋을 수도 있고 모바일에서는 2개의 광고가 난잡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카테고리 리스트는 PC에서는 크게 보이고 모바일에서는 작게 보입니다. 카테고리에서 출력되는 인피드 광고도 PC와 모바일의 광고 디자인이 다르게 나온다면 더 클릭률이 높을 것입니다. 접속한 디바이스의 크기에 따라 광고 크기나 광고 형태가 다르게 혹은 안 나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도 추후에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문자수 높이기 

    방문자가 없다면 클릭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클릭은 방문자가 늘어날수록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문자수를 늘리는 방법이 광고단가(CPC) 광고 클릭률(CTR)을 높이는 방법보다 훨씬 쉽고 효과도 가장 확실합니다. 

     

    검색엔진 최적화 진행하기

    대부분의 방문자들은 검색엔진의 검색을 통해 유입됩니다. 그렇기에 방문자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검색엔진에 얼마나 상위 노출이 되냐 하는냐 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이전에 포스팅한 부분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블로그] 구글 검색엔진 상위 노출 순위를 높이는 SEO 최적화 방법

     

    일관된 주제를 포스팅하여 블로그를 브랜딩 하기

    너무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는 블로그에 주기적으로 방문해주는 고정 방문자의 생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를 주로 포스팅하는 블로그가 있다면 고양이 -> 애견 이런 식으로 블로그를 확장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 블로그에 유입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기에 유입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주로 포스팅하다가 갑자기 자동차에 대한 포스팅이 나온다면 고정 방문자들은 이제 내가 좋아하는 포스팅이 안 올라온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탈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롱테일 키워드의 중요성

    이슈를 쫓아다니며 연예인에 대한 글을 쓰고 겨울이 되면 겨울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 방법이 블로그가 커나가기에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들은 누적의 효과를 누릴 수 없는 글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슈는 한번 이슈가 되고 지나갑니다. 반짝 클릭률이 좋을 수는 있겠지만 이슈가 지나가면 그 글은 존재가치를 잃어버립니다. 제 블로그의 경우 아무런 글을 쓰지 않아도 한 달에 30만 명 정도의 유입이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롱테일 키워드를 활용하여 많은 양의 글을 이미 써놓았기 때문입니다. 그 글의 누적만큼 방문자수도 유입이 됩니다. 돈을 모으려면 돈을 굴려야 하듯이 블로그를 키우려면 글을 계속 굴려야 합니다. 롱테일 키워드의 글은 블로그의 기초 체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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