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인천 차이나타운 여행 후기 (연경, 자유공원)

일상을 바쁘게 살면서 여유가 없던 시점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진 틈을 타 다녀온 인천여행! 본래 1박 2일로 계획되어 있었던 여행이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당일치기 여행이 되어버린 아쉬운 여행... 

 

구글 맵 타임라인으로 본 인천 여행 뚜벅이인 나로서는 최선의 여행지였다. 총 지하철은 1시간 50분, 도보로는 1시간 22분을 걸었다고 기록이 나온다. 더 많이 걸었던 것 같은데 나의 착각이었나?

 

인천역에서 내리면 차이나타운까지 바로갈수도 있겠지만. 서울에서 인천으로 가는 급행열차가 동인천역까지만 간다고 하여 지하철을 갈아타기보다는 날씨도 좋은데 한번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겸사겸사 자유공원도 보고 그게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았다. 하늘색 라인선이 오늘 내가 걸었던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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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 길이 예상과는 다르게 무척 오르막이였다. 알고 보니 산꼭대기에 자유공원이 있더라. 덕분에 땀이 삐질삐질 났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자유공원이 인천 벚꽃 명소라고 한다. 벚꽃이 만개했을 때 갔으면 더 멋있는 광경이었을 텐데 조금 아쉽다.

 

산 정상에 있는 자유공원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인천 주택가의 풍경이 한눈에 담긴다. 인천의 발전된 곳은 또 다르겠지만 자유공원에서 보이는 인천의 모습은 빌딩 숲의 화려한 모습이 아닌 정겨운 주택가 풍경이었다. 주변에 바다도 있고. 여기도 살기 나쁘지 않은 동네인것 같다. 주변 경치를 바라보며 인천에서 사는것도 괜찮은 선택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유공원에서 차이나타운으로 가는길에 있는 삼국지 벽화들, 개인적으로 삼국지 팬이기에 내용을 줄줄 다 외우고 있는 나에게는 정말이지 반가운 벽화들이었다.

 

차이나 타운 도착! 영화속에서만 봤던 중국 느낌이 물씬 난다. 중국을 가본 적은 없지만 중국을 가게 되면 이러한 느낌이겠지?

 

인천 차이나 타운 관광 안내도이다.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을 검색해보니 가장 먼저 나왔던 연경이라는 음식점. 사진으로도 대단하지만 실제로보면 건물이 더 으리으리하다. 신서유기에서도 나왔다고 한다. 오늘 점심은 이곳으로 하기로 했다. 원래는 대기시간이 정말로 길다고 하던데 코로나의 영향 때문인지 10분 ~ 20분? 정도의 무난한 대기시간을 거쳐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가 연경에서 시켰던 음식들이다. 왼쪽부터 하얀짜장, 삼선짬뽕, 샤오롱바오라고 하는 음식들이다. 하얀 짜장이 가장 유명하지만 내 입맛에는 삼선짬뽕과 샤오롱바오가 맛있었다. 특히 삼선짬뽕은 가격대에 비해 해산물들의 퀄리티가 굉장히 좋으니 혹여나 이 포스팅을 보고 있는 분이라면 꼭 시켜먹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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