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샤오미 스마트 쓰레기통(Townew) 2세대 구매 및 사용 후기

저는 이때까지 쓰레기통 자체를 사용하지 않고 생활해왔습니다. 쓰레기통을 사용한다는 것은 쓰레기를 오랫동안 방안에 보관하고 있다는 것인데 쓰레기들에서 나는 각종 악취와 쓰레기통 주변에 묻는 이물질들이 비위생적이다 생각하여 쓰레기가 생기면 그때그때 버려버리고, 쓰레기의 양이 많으면 편의점이나 마트등에서 장을 보고 난 뒤 생기는 봉투나 박스를 일회용 쓰레기통으로 삼아 쓰레기를 담고 한 번에 버려버리는 방식으로 오랫동안 생활해왔었습니다만 얼마 전 샤오미 스마트 쓰레기통을 리뷰하는 유튜브 영상을 보니 샤오미 스마트 쓰레기통은 제가 생각했던 쓰레기통의 단점들, 쓰레기에서 나는 냄새와, 이물질 등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쓰레기통이라고 생각되어 한번 써볼까? 싶어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올해 초 구매하여 4개월 가량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샤오미 스마트 쓰레기통에 대해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4개월 간 사용해보니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쓰레기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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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 쓰레기통의 장단점 

장점

1. 손이 덜 간다. 

일반 쓰레기통은 쓰레기봉투를 깔고, 쓰레기가 다 차면 봉투를 묶고를 자신의 손을 더럽혀가면서 직접 해주어야 하지만 스마트 쓰레기통 같은 경우에는 이 일을 자동으로 해줍니다. 봉투를 갈 때도 바람을 불어넣어주어 쓰레기통 벽에 봉투를 찰싹 달라붙게 해 주기 때문에 쓰레기봉투의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뚜껑이 없는 설정

샤오미 쓰레기통 2세대부터는 쓰레기통의 뚜껑이 없어졌습니다. 뚜껑이 없어서 냄새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샤오미 측의 말에 의하면 냄새가 쓰레기통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럴 수가 있나? 생각했지만 실제로 사용해니 쓰레기통 안에 있는 냄새가 난다고 느껴진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단점

1. 분리수거 불가능

샤오미 스마트 쓰레기통에는 분리수거 기능이 없고 바로 쓰레기봉투를 묶어버리기에 분리수거가 불가능합니다. 이곳에는 일반 쓰레기만을 담아야 한다는 점이 조금 불편하였습니다.

 

2. 지정된 봉투만 사용 가능

샤오미 스마트 쓰레기통은 지정된 봉투 카트리지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 봉투들도 다 돈이 들어갑니다. 또 일반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하는 곳이라면 밀봉된 샤오미 쓰레기봉투를 또다시 일반쓰레기봉투에 담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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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 스마트 휴지통 (Townew) 2세대 구매후기 

샤오미 스마트 휴지통은 현재 국내에서 배송해주는 업체는 없고 전부 해외 직구를 하여야 합니다. 그렇기에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배송기간 도중 코로나까지 같이 터져버려 무려 2달 동안이나 기다려야 했습니다. 배송기간이 길었긴 하였지만 위의 사진과 같이 스티로폼으로 잘 포장되어 있어 제품의 파손은 없었습니다.

 

샤오미 스마트 휴지통의 구성품은 본체, 충전잭,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충전선만 있고 충전기는 없어 별도의 충전기를 사시던지 집에 있던 USB 충전기를 사용하셔야 하며 설명서는 전부 중국어로 되어 있기에 직구를 하는 우리들의 입장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제품의 크기는 세로 342mm 가로 284mm이고 무게는 2.8kg입니다. 적당한 크기에 디자인도 이 정도면 잘빠졌다는 느낌입니다.

 

샤오미 스마트 휴지통도 전자제품이기에 충전을 하여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방식이 불편하다 생각할 수 있으시겠지만 한번의 충전으로 무려 30일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충전을 하는 모습이며 충전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면 휴지통 뒤쪽의 LED에 푸른색 불빛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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