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2023년 블로그 결산 (+새해 계획)

안녕하세요, 코딩팩토리입니다. 오늘은 12월 31일. 2023년의 마지막 날을 맞아 매년 해왔던 블로그 결산을 해보려 합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많은 생각이 듭니다. 별다른 사건이 없었던 2023년을 보내며, 앞으로의 제 삶도 이와 유사하게 흘러갈 것 같아 우울한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고, 퇴근 후에는 운동을 하며 운동이 끝난 뒤에는 유튜브를 보다가 잠이 듭니다. 지난 1년간 이 패턴의 일상을 반복했습니다. 이제는 제 인생이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가 일확천금을 벌 수도, 아주 잘 나가는 사람이 되기에도 힘들다는 사실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언제나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의욕을 잃지 말자고, 그 노력을 2024년에도 이어가자고 다짐하는 오늘입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도 2023년 너무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앞으로의 삶에 긍정적인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블로그 결산 

블로그 침체기

포스팅 수 방문자 수 포스팅 수 방문자 수
1월 14개 530,412명 7월 13개 527,916명
2월 7개 518,551명 8월 15개 506,883명
3월 8개 646,379명 9월 14개 509,601명
4월 19개 584,555명 10월 7개 454,802명
5월 7개 566,123명 11월 5개 422,335명
6월 4개 554,087명 12월 9개 344,054명

포스팅 수 : 122개

방문자 수 : 6,165,698명

 

올해 3월에는 64만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찾는가 했지만 그 이후로 조금씩 방문자수가 감소하면서 2023년 10월을 기점으로 방문자수의 급격한 감소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유례가 속도로 구글에게 무슨 약점이라도 잡혔나 싶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홀가분한 느낌입니다. 하루에도 수번씩 확인하던 애드센스 수익, 방문자 숫자도 지금은 들여다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포기하지 못했던 것을 2024년에는 포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앞으로 방문자 수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애써 부정하고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저는 이 블로그를 취미의 영역이 아닌 단순 수익 활동의 일환으로 글을 양산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이가 한 살씩 먹어감에 따라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욕심을 비워야 비로소 행복한 삶을 살 수도 있다는 것도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2024년에는 욕심을 비우고 제 자신에게 만족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작년에 세웠던 계획 

[블로그] 2022년 블로그 결산 (+Next Level)

 

2023년 버킷리스트

  1. SQLD 취득하기 → 성공
  2. 리눅스마스터 1급 취득하기 → 실패
  3. 티스토리 스킨 만들어보기 → 진행 중
  4. 인스타그램 운영해 보기 실패
  5. 엄마한테 빌린 돈 다 갚기 → 성공
  6. 우량 채권에 목돈 투자해 보기 성공
  7. 5kg 감량하고, 근육량은 5kg 찌우기 성공
  8. 수영 1km 완주하기 성공
  9. 브런치 미니멀리즘 시리즈 연재하기 실패
  10. 운전 마스터하기 성공

성공 : 6 / 실패 : 3 / 진행 : 1

 

작년에 세웠던 2023년 10개의 목표 중 6개를 성공하였습니다. 달성하지 못한 목표도 있지만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보다는 "이정도면 괜찮다"라는 자기 위로가 정신건강에 더 좋습니다. 그래서 올해의 모토도 "작년처럼만 하자"로 하려고 합니다. 작년보다 더 나은 한해를 보내야 한다는 강박은 이제 부담스럽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발전만 하면서 살 수는 없으니까요.

 


 

티스토리 스킨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볍게 시작한 티스토리 스킨 제작이었는데 5월 한달 바짝 하다가 그 이후로 손을 전혀 못 대고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였지만, 생각보다 티스토리 스킨 제작에 필요한 정보가 부족해서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보가 없다 보니 제공되는 티스토리 치환자들을 일일이 테스트 하면서 맨땅에 헤딩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회사와 운동 등 다른 일들과 병행하면서 티스토리 스킨까지 만들려고 하니 저의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왕 시작했으니까 그 끝을 한번 보려고 합니다. 2024년에는 제작하고 있는 스킨을 마무리해서 이 블로그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https://container-skin.tistory.com/

위 링크에 들어가시면 제가 만들고 있는 스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브런치 작가 활동

 

글 : 22개 35개

구독자 수 : 156명  193명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참 매력적인 플랫폼입니다. 순수 글쓰기라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잘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것 같더라고요. 글쓰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작년의 저는 이곳에 "미니멀리즘"에 대한 글을 쓰려고 했으나 글을 쓸만한 소재가 많을 것 같지는 않아서 "경제적 자유와 파이어족"에 관한 이야기를 써보는 것으로 방향을 바꿔봤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주제이다 보니 조금씩 성과가 나고 있는 것 같은데요. 2024년에도 브런치에 제 생각을 꾸준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brunch.co.kr/@e8362cab2f0c484

 

정태의 브런치스토리

개발자 | 여러가지 머니 파이프라인을 통한 패시브인컴으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30대 청년입니다.

brunch.co.kr

 


 

 2024년 올해의 계획 

  1. 티스토리 스킨 완성하기
  2. 회사생활 열심히 하기 -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완료하기
  3. 개발자로써 한 단계 성장하기 - 출퇴근길 강의 꾸준히 듣기
  4. IT 관련 자격증 1개 이상 취득하기
  5. 순자산 3억 달성하기
  6. 근로소득 비중을 60% 이하로 낮춰보기
  7. 수영대회 참가해 보기
  8. 헬스, 수영 주 5회 이상 운동하기
  9. 철인 3종 준비해 보기
  10. 여자친구 사귀어보기

2024년에는 이렇게 목표를 세우고 달려가보려고 합니다. 너무 높은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들로만 설정했습니다. 저는 실현 가능성이 있어야 의욕이 생기더라고요.  2024년 위의 10가지 목표를 모두 성공시키는 것을 일단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올해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방문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굿바이 2023년.

웰컴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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