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삼성 갤럭시 폴드5 + 정품 스탠딩 케이스 구매 및 사용 후기

갤럭시 폴드3 사망..

저의 첫 폴더블폰은 갤럭시 z폴드3였습니다. 그때는 사전구매로 구매를 했었으니까. 약 2년을 넘게 사용하였는데요. 최근 들어 문제가 생겼습니다. 폴드를 펼쳤을 때 보이는 내부 디스플레이가 깨져버린 것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가운데 접히는 부분에 검은색 선이 그어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치 물감 같기도 하네요. 당연히 내부 디스플레이는 터치도 먹지 않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내부 디스플레이에 주름이 많이 가서 기기에 뒤틀림이 있겠거니 싶었는데. 갑자기 이런 식으로 액정이 나가버리니 당혹스럽습니다. 삼성 AS센터를 가도 폴더블폰만 보이고. 확실히 아직까지 내구성은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수리비는 무려 60만 원이 청구되었습니다. ㅡㅡ;;)
 
어쨌든 폴더블폰에 내부 디스플레이 사용이 안된다니. 반쪽자리 폰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고장 난 핸드폰을 들고 다닐 수는 없으니 새로운 폰을 구매해야 했는데요. 저의 선택은 다시 폴더블 폰, 갤럭시 폴드5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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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폴드5를 선택한 이유 

이미 익숙해져 버렸다.

2년 이상 갤럭시 폴드를 사용하다 보니 손에 익어 다른 핸드폰이 눈에 들어오지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화면이 큰 것이 가장 중요한 사람인데. 저는 고사양의 핸드폰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진을 많이 찍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핸드폰으로 주로 하는 것은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웹서핑, 그리고 전자책을 읽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면 크기가 중요합니다. 특히 갤럭시 폴드로 전자책을 읽으면 아주 신세계가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냥 갤럭시 폴드를 사용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2년이나 지났으니 내구성은 더 좋아졌다고 믿겠습니다. (저는 삼성의 기술력을 믿습니다.)
 
 

저는 애플이 싫어요.

저는 애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가성비가 좋지 않아서입니다. 애플의 마진율은 40% 정도라고 알고 있는데  이는 애플제품 100만 원 치를 팔면 40만 원을 남긴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에 비해 삼성은 마진율이 10%가 채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소프트웨어, 반도체 매출 등 고려해야 할 건 많겠지만 애플의 제품이 가성비가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삼성페이가 안된다는 점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삼성페이가 안 되는 삶은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갤럭시 폴드5 구매후기 

저는 자급제 + 알뜰폰 조합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갤럭시 폴드5 공기계를 쿠팡으로 주문했습니다. 아쉽게도 사전예약 기간이 지나버려 혜택을 받지는 못하였는데요. 그래도 출고가 대비 약 10만 원 저렴한 200만 원 언저리에 구매했습니다. (사전예약의 혜택만큼 가격을 빼준 거 같기도 하네요) 배송은 쿠팡답게 로켓배송으로 하루 만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번 갤럭시 폴드5에는 팬텀블랙, 아이스블루, 크림 이렇게 3가지 색상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저는 아이스 블루를 선택했습니다. 블랙과 크림은 식상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3가지 색상 중에서 가장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 갤럭시 폴드5 본체
  • 퀵 스타트 가이드
  • 타입 C to C 케이블
  • 유심 제거핀

갤럭시 폴드5의 구성품은 이렇게 단출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렇게 설정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제 물리적 유심도 점차 사용량이 줄고 eSIM으로 교체되면 갤럭시 폴드 5 본체와, 가이드북만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갤럭시 폴드3 vs 갤럭시 폴드5

이번에 새로 나온 갤럭시 폴드5 막상 사용해 보니 제가 사용했었던 갤럭시 폴드3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힌지가 U자형 힌지에서 -> 물방울 힌지로 바뀜에 따라 접히고 펼쳐지는 각도가 완벽해졌습니다. 정확하게 반으로 접히고 180도로 정확하게 펼쳐집니다. (예전에는 미세하게 이것이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두께가 얇아졌기 때문에 그립감도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가벼워졌습니다. (그래도 절대적인 무게는 아직 무겁습니다) 이것 외에는 모두 동일합니다. 한마디로 크게 차이는 없었습니다. 고장만 안 났어도 그냥 갤럭시 폴드3를 계속 사용했을 것 같습니다.
 


 삼성 스탠딩 케이스 with 스트랩 (정품 케이스) 구매 후기 

갤럭시 폴드를 케이스 없이 사용한다면 가볍고 사용하기에 가장 좋겠지만, 폴더블 특성상 내구성이 떨어지는 만큼 케이스를 안 낄 수는 없습니다. 저는 케이스 중에서 삼성 정품케이스를 좋아하는데요.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도 틈 없이 정확하게 들어맞는 그 쾌감? 이 좋습니다.
 
저는 갤럭시 폴드5 정품케이스 중에서 스탠딩 케이스 with 스트랩이라는 제품을 골랐습니다. 가장 유용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스트랩과 스탠딩바가 따로 오는 것은 미처 몰랐습니다. 같이 되는 줄 알고 샀는데... ^^;; 이건 좀 실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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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은 정확하게 들어맞고 전면부는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밀착시키셔야 합니다. 장착이 완료되면 우측 이미지처럼 됩니다. 예쁘지 않나요? 케이스 촉감도 좋고 디자인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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