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란?

코드를 쓰지 않는 시대가 온다.

 

 

요즘 트렌드를 중시하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되는 키워드가 있는데요. 바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입니다. 이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라는 개념은 OpenAI 공동 창업자 Andrej Karpathy가 2024년 후반에 처음 언급했는데요. 개발자가 직접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 자연어로 아이디어나 기능을 AI에 설명하면 AI가 그에 맞는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새로운 개발 방식을 말합니다.

 

 

즉 바이브코딩은 AI에게 자연어로 코딩을 지시하고 나온 결과물을
피드백을 통해 앱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핵심은 아주 간단합니다. 코드를 쓰는 대신 말로 설명하는 것. 예를 들어, “할 일 목록을 관리할 수 있는 간단한 웹앱 만들어줘. 다크 모드랑 태그 필터도 있으면 좋겠어. 이 정도만 말하면, AI가 HTML부터 JS, React 구성까지 한 번에 뚝딱 만들어주는 식이죠. 이후에 AI가 제작한 결과를 보고, 수정되어야 할 기능이나 추가되어야 할 기능들을 말하면서 키워나갑니다. 이미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이런식으로 개발을 하고있고, 거기에서 산출된 결과물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식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개발 방식 vs 바이브 코딩

항목 기존 방식 바이브 코딩
작성 방식 직접 코드 작성 (IDE 사용) 자연어로 지시
생산성 기능 하나에 몇 시간 걸릴 수 있음 몇 분 내에 기본 기능 완성 가능
진입 장벽 높음 (개발 지식 필요) 낮음 (기획자도 시도 가능)
사용 도구 VSCode, IntelliJ 등 ChatGPT, Cursor, Gemini 등
협업 방식 개발자 간 소통 중심 인간 ↔ AI 협업 (페어 코딩 느낌)

 

기존의 프로그래밍 방식이 코드 작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바이브 코딩은 문제를 정의하고 AI가 생성한 코드를 테스트 및 수정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어떤 사람에게 유용할까?

  •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없이 아이디어를 구현해보고 싶은 분
  • 개발 입문자: 배우면서 실습하기 좋음
  • 경력자: 반복 작업 줄이고 프로토타이핑에 집중 가능

 

단점은 없을까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 아직 AI 코드 품질은 완벽하지 않아요. 결과를 보고 리팩터링은 필수입니다.
  • 복잡한 구조나 아키텍처는 아직 인간 손이 필요합니다.
  • 보안/라이선스 이슈도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처음부터 완벽한 결과물을 원하는 게 아니라면, 시작하고 실험해보는 데는 정말 유용합니다.

 

추천 도구 5가지

  • ChatGPT : 대화형 코딩 + 코드 인터프리터 기능 탑재
  • Cursor : AI 코딩 IDE (VSCode 기반)
  • Gemini : 구글 AI 기반, 자연어 지시 깔끔하게 처리
  • Replit : AI 실시간 협업과 빠른 배포에 적합
  • Codeium : 가볍고 빠른 무료 자동완성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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