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클로드 코드(Claude Code)에 새롭게 추가된 대화형 질문(Interactive Questions) 기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클로드 코드가 사용자의 요청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불필요한 추측 없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인데요. 실제 사용 흐름을 따라가며 어떤 점이 편리해졌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어떤 기능인가요?
기존에는 클로드 코드에 다소 추상적인 요청을 하면, 클로드가 나름의 판단으로 세부 사항을 추측해서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재 챗GPT나 제미나이는 이런 방식으로 동작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경우 AI가 알아서 작업하기에 원하는 방향과 다르게 결과물이 나오면 다시 프롬프트를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죠. 이번에 추가된 대화형 질문 기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작업에 필요한 정보가 불충분할 때, 클로드 코드가 먼저 선택지 형태의 질문을 던지고 사용자가 답을 고르면 그에 맞춰 작업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AI가 알아서 해줬으면 좋겠는데 계속 선택지를 주면서 사용자의 의도를 입력해줘야 하는 불편함은 새롭게 등장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사용해보기: "시간표를 만들어줘"
플랜 모드에서 클로드 코드에게 "시간표를 만들어줘"처럼 다소 포괄적인 요청을 하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정보를 묻는 질문 화면이 나타납니다.

사용 방법은 이렇습니다.
- 방향키 좌우로 각 질문 항목 사이를 이동합니다.
- 방향키 상하로 원하는 답변을 선택합니다.
- 예를 들어 애플리케이션 형태를 고를 때 "웹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고 싶다면, 해당 항목에서 엔터를 눌러 확정합니다.
- 프론트엔드는 리액트(React), 백엔드는 JSON 파일 기반으로 선택하는 식으로 하나씩 답을 정해나갈 수 있습니다.
- 기능 선택처럼 여러 개를 고를 수 있는 항목은 엔터로 다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 잘못 선택했거나 마음이 바뀌었다면, 왼쪽 방향키로 이전 항목으로 돌아가 답변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 모든 답변이 끝나면 오른쪽으로 이동해 'Submit' 항목에서 엔터를 눌러 제출하면 됩니다.
어떤 점이 좋아졌나요?
이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은 긴 텍스트를 다시 입력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선택지 중에서 고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작업 지시가 훨씬 빠르고 정확해집니다.
또한 클로드 코드가 계획 단계에서 임의로 추측하지 않고, 사용자가 실제로 원하는 방향에 맞춰 정확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특히 플랜 모드에서 복잡한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이 기능이 초기 설계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
클로드 코드는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는데요. 이번 대화형 질문 기능처럼 사용자와의 소통 방식을 개선하는 업데이트는 실제 개발 워크플로우에 체감되는 변화를 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스펙이 추가되면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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