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무선 게이밍 마우스 커세어 다크코어(DarkCore) 사용후기

얼마전 좀 더 넓은 화면에서 작업과 영화를 보고싶어 LG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34uc98 를 구매했었습니다. 정말 좋더군요. 

드디어 좀 더 멀리서 큰 화면으로 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모니터를 샀으니 키보드와 마우스도 최고급으로 사고싶어졌습니다. 지름신하고의 접신은 끝이없나 봅니다 ^^;; 구글링을 조금 해보니 커세어 제품이 그렇게 좋다더군요. 허세어라고.... 저도 허세한번 부려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커세어 무선 기계식 키보드와 마우스를 지름지름 했습니다. 이번달은 저축은 정말 얼마 못할거같아요... 완전 망했습니다.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행복을 얻었으니까요!! 마우스는 기존에 로지텍 무선 마우스를 나쁘지 않게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커세어 키보드를 사면서 같이 샀습니다. 돈낭비 같지만 통일 시키면 뭔가 기분좋잖아요??? 그리고 오늘 마우스가 도착했습니다. 바로 커세어 다크코어 무선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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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게이밍 마우스 커세어 다크코어(DarkCore)가 배송되었습니다.

요놈입니다. 커세어 다크코어에도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 저는 RGB SE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RGB는 레드 그린 블루 LED가 다양하게 들어온다는 뜻이고 SE는 무선충전이 가능하다는 뜻이에요.

 

안에 내용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우스 본체와, 무선 연결 잭, USB 연결선(이걸로 유선으로 전환 & 마우스 배터리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구성품이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USB선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커세어 마우스 본체입니다. LED가 영롱하게 들어오는것이 매우 이쁘네요. 그리고 그립감이 참 좋았습니다. 마우스 옆쪽에 달려있는 날개 부분이 엄지를 잘 지탱해줘 더 고급스러운 그립감을 주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왼손잡이 이신분들이면 저 날개가 좀 거추장스러울것 같아요.

 

옆모습입니다. 가운데 키가 하나 박혀있는데 세팅을 해서 원하는 기능으로 변경을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뒷모습입니다. 뒤에는 전원버튼과 블루투스 ON / OFF기능이 있습니다.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OFF를 해두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마우스는 건전지를 넣어서 작동하는 방식이 아니라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이죠. 배터리는 그냥 계속 켜놓는다는 전제하에 이틀정도 가는것 같습니다. 사실 굉장히 불편해요. 건전지를 넣었으면 몇달정도는 건전지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을텐데 왜 굳이 충전방식을 선택했는지..... 좀 귀찮습니다. 이게 커세어 다크코어의 유일한 단점이에요. 앞으로 커세어 감성을 위해서라면 충전을 꼭 해주는 약간의 수고를 감수해야할 것 같네요. 이상으로 무선 게이밍 마우스 커세어 다크코어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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