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생각의 정리 (블로그 VS 유튜브)
- 일상/블로그
- 2020. 4. 14.
내가 아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기에 내가 모르는 것이 많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나는 블로그와 수익의 상관관계에 대해 스스로 결론을 내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블로그 하나만으로 부자가 된다는 생각은 허황된 망상에 가깝다. 물론 블로그로 돈을 벌수는 있다. 전업 블로거들은 여러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며 한달에 수백만원의 수입을 올린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하지만 수천만원, 수억원 정도의 큰돈은 결코 벌 수 없다. 수익을 목표로 부업을 하고자 한다면 블로그보다는 유튜브를 하는것이 낫다. 블로그와 유튜브의 한계치는 극렬히 다르다. 지금은 텍스트 종말의 시대이며 영상의 시대이다. 인터넷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영상의 로딩시간 거의 없다시피한다. 글을 읽을바에야 영상을 시청하는것이 이해도 잘되고 재미도 있다. 그렇다. 투자하는 시간 대비 수익이 유튜브가 훨씬 좋을것이다. 유튜브가 더 효율적이라는 말이다. 실제로 한달에 수억원씩 벌어들이는 유명한 유튜브 채널들은 많다. 하지만 한달에 수천만원씩 벌어들인다는 블로그를 본적이 있는가? 장담컨데 없을것이다. 그러한 블로그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다면 그 다음부터는 조금 더 쉬워진다.
블로그 수입은 부차적인 요소일 뿐
블로그는 유튜브를 넘어설수는 없는것일까? 미약하지만 가능성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다. 블로그는 블로그를 활용하여 다른 사업과 연계하거나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올릴때 가장 가치가 높아진다. 시너지라는 부분을 생각해야 한다. 블로그를 활용하여 사업을 시도한다면 그 사업의 성공성은 조금 더 높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온라인 마켓을 한다고 가정 해보자. 온라인 마켓과 티스토리 블로그를 연동시켜 놓는다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온라인 마켓 입장에서 보자면 고객들이 유입되는 메인 채널이 즉시 생기는 셈이다. 거기에다 검색엔진 최적화(SEO), 상세페이지를 꾸미는 능력, 사이트를 운영하는 능력등은 블로그를 안해본 사람보다는 훨씬 나을것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며 내가 공부한 모든것들은 훗날 어떤일을 하던지 전혀 쓸모 없는 잔재주는 아닐것이다. 블로그를 꾸준히 키워나간다면 블로그의 주제에 대한 나의 능력은 자연스레 높아지며 덩달아 나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진다.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은 나 자신에게 있어서도 시너지가 나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최소한적으로 봤을때도 이직을 할 경우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더 쓸 수 있으니 말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며 얻게되는 수익은 내가 블로그를 운영함으로써 얻게되는 수많은 요소 중 하나일 뿐이다. 나는 수익보다는 어떤것이든 꾸준히 할 수 있는 끈기력 그리고 시도하면 할 수 있다는 성공의 경험을 얻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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