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일까? 나의 개발 능력의 발전은 멈춘 것만 같다. 뛰어난 개발자가 되고 싶어 학교에서 공부도 열심히 했고 실무경험도 2년 반이나 쌓았지만 아직도 모르면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그저 그런 개발자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나는 공부를 하는 척만 해왔지 진짜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나는 공부라기보다는 돈을 벌기 위한 행위에만 집중해왔던 게 아닐까? 개발자의 길을 걸어가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개발자로서 행복하고 싶다면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나 스스로에게 당당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개발은 문제가 생기고 그것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개발자로서 가져야 할 중요한 역량 중 하나에 문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