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시 패턴이란? 프록시는 대리인이라는 뜻으로, 무엇인가를 대신 처리하는 의미입니다. 일종의 비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장님한테 사소한 질문을 하기보다는 비서한테 먼저 물어보는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어떤 객체를 사용하고자 할때, 객체를 직접적으로 참조 하는것이 아니라, 해당 객체를 대행(대리, proxy)하는 객체를 통해 대상객체에 접근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해당 객체가 메모리에 존재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정보를 참조하거나 설정할 수 있고 또한 실제 객체의 기능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까지 객체의 생성을 미룰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용량이 큰 이미지와 글이 같이 있는 문서를 모니터 화면에 띄운다고 가정하였을때 이미지 파일은 용량이 크고 텍스트는 용량이 작아서 텍스트는 빠르게 나타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