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대구 이월드 여행 후기 (대구 갈만한 곳)

연휴 마지막 날, 5월 5일 어린이날 갔었던 대구 이월드, 놀이공원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대구에서 가볼만한 곳이 이월드밖에 없었다.

 

 

KTX를 탈 수 있는 동대구역에서 이월드까지 지하철로 30분정도 걸린다. 대구 지하철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좌석을 한 칸씩 비워서 앉을 수 있게 해 놓았더라. 지금은 잠잠해서 다행이지만 코로나가 한창 유행했을 때는 정말 정말 무서웠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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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도착 위 사진은 이월드 정문의 모습이다. 나는 놀이기구보다는 전망대를 가보고싶어 전망대로 바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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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관람을 앞두고 먹었던 파스타와 치킨 배가 고파서인지 정말 맛있었다. 맛있는건 맛있는거고 코로나 때문에 전망대는 운영을 안 하더라. 정말 눈물이었다.

 

이월드3

아쉬운 대로 바라본 전망대 밑에서의 대구 전경, 전망대에서 봤으면 정말 멋있었을 텐데. 언젠간 꼭 가보고 말 테다.

 

이월드4

전망대에서 이월드로 넘어가는 길이다. 피에로가 입을 쩍 벌리고 있다. 그나저나 이월드에서 자유이용권도 아니고 입장권만 끊었는데도 굉장히 비쌋다. 입장료만 두 명 합쳐서 5만 원이 넘어갔다. 추가금을 조금 더 지불하면 케이블카는 탈 수 있다고 한다. 돈이 아까우니 케이블카는 꼭 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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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이월드 내부의 모습이다. 진짜 진짜 잘 꾸며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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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즐겁게 봤었던 동물원 모습. 동물들이 굉장히 귀여우면서도 조금 아련해 보였다.

 

케이블카를 무척이나 타고싶었지만 결국에는 못 탔다. 우리가 이월드 내부를 돌아다니고 있을 때만 해도 운영을 하고 있길래 마지막에 타야지 했는데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면서 비가 오는 바람에 우리가 타기 10분 전쯤에 운행을 종료해버렸다. 나는 어떻게 여행할때마다 한결같이 비가 오는지.. 정말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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