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2020 그램 17인치 다크실버 구매 후기

저는 이때까지 노트북을 살 때는 무조건 성능을 우선으로 보고 무조건 성능위주, 가성비 위주로 노트북을 골라서 사용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쓰고 있던 노트북은 2016년도에 산 아수스 게이밍 노트북이고요. 하지만 이렇게 성능 좋은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니 너무나도 단점이 많았습니다. 우선 너무 무거웠습니다. 가끔씩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할 때 노트북을 꼭 챙겨가는데 노트북 자체가 너무 무겁다 보니 노트북을 들고 다닐 때마다 가방에 벽돌을 하나 메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게임용 CPU다 보니 배터리도 빨리 닳아 채 2시간을 못 버텨 충전기도 꼭 들고 다녀야 하고요. 충전기가 있더라도 카페에 콘센트가 있는 자리가 없다면 노트북을 제대로 사용도 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노트북의 교체 결심하였고 무게에 한이 맺혀버린 저는 교체할 노트북을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인 그램으로 결정하였습니다.

 

※ 2020 그램은 아래 링크에서 쿠팡 최저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램 2020 i5 17인치를 구매한 이유

사용목적에 따라 노트북을 고르는 기준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노트북을 카페에서 알고리즘 공부 및 각종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려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자주 이동하는 제 노트북의 특성상 무게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여 무게를 가장 우선시 생각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가벼운 그램이 눈에 들어왔고요. 카페에 콘센트가 있는 자리가 없어도 80WK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하루 정도는 충전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메리트로 다가왔습니다. 17인치를 선택한 이유는 개인적인 성향에 있어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여러 개의 노트북을 사용해본 결과 화면이 크면 클수록 작업환경도 확실히 좋아지고 눈도 편해지는 것을 느껴 큰 화면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2020년도부터 출시되는 노트북들은 대부분 인텔의 10세대 CPU를 탑재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CPU 모델인 만큼 이번해에 노트북을 구매하게 되면 최신 사양의 CPU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그램이라는 제품자체가 인기 모델이다 보니 중고 가격도 어느 정도 방어가 잘 되어 여차하면 중고로 다시 팔 수도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LG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주는 상품 자체가 워낙 괜찮은 부분이 있어 선뜻 구매를 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LG 그램의 사전예약 이벤트 사은품과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lge.co.kr/lgekor/event/eventProgressDetail.do?cSeq=1000002961&eventFlag=progress&innerReferrer=EventList

 

2020 17인치 그램 구매 리뷰

그램이 배송되었습니다. 배송되는 당일 비가 와서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포장이 잘 되어있어 비가 안쪽으로 새어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다행입니다.

 

추가 구성품으로는 그램 파우치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파우치는 왼쪽과 같고요. 오른쪽에 마우스 패드는 그냥 사은품으로 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딱히 쓸 일이 없어 그냥 보관만 하고 있어야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상품 그램입니다. 비싼 물건이라서인지 박스마저 고급스러운 태가 나네요. gram이라는 로고가 멋지게 느껴집니다.

 

박스 안에는 이렇게 노트북이 들어있습니다. 그램에는 다크 실버(그레이)와 스노우 화이트(화이트) 두 가지의 색상이 있는데 저는 다크 실버(그레이)를 선택했습니다. 스노우 화이트(화이트) 같은 경우는 때가 많이 타고 이염도 쉽게 되어 관리하기 힘들다는 말이 있어 때가 타도 티가 많이 나지 않는 회색을 선택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흰색보다는 회색이 더 고급스럽다 느껴집니다.

 

그램 박스안에 있는 구성품입니다. 구성품은 노트북 1개, 충전기 1개, 키스킨 1개, 사용설명서 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램 17인치의 자판 배열입니다. 그램 17인치는 노트북에는 잘 적용하지 않는 4배열 숫자패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트북의 두께도 보시는 바와 같이 굉장히 얇습니다. 노트북을 들어봤는데 17인치에도 불구하고 진짜 너무너무 가벼워서 충격적이었습니다. 스펙상 무게는 1.35kg이라고 합니다. 17인치의 대화면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쉽게 들립니다.

 

그램의 전면 모습입니다. 디자인은 일반적인 노트북과 크게 다르지 않고 깔끔한 편으로 무난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눈의 띄는 부분은 디스플레이의 베젤인데요. 베젤이 매우 얇아 놀랬습니다. 스펙상의 좌우 베젤 너비는 6mm라고 합니다. 그램의 경량화 기술 핵심이 이 얇은 베젤에 있는 듯합니다. 베젤이 얇은 만큼 노트북을 그만큼 작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이 노트북으로 여러 가지 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그램이 발열도 많고 성능도 스펙상의 성능만큼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조심조심 잘 사용해보려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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